회사원·시민 등 1000여 명이 `호헌철폐`를 외치며 시위

명동성당 주변에서 점심식사길의 회사원·시민 등 1000여 명이 `호헌철폐`를 외치며 시위

명동성당 주변에서 점심식사길의 회사원·시민 등 1000여 명이 '호헌철폐'를 외치며 시위. 오후 2시경 연세대생 3000여 명 '살인적 최루탄 난사에 대한 범 연세인 규탄대회' 개최 후 학교 앞 도로점거 연좌시위. * 부산 부산지역총학생회협의회 소속 대학생 1500여 명 부산 수산대에서 연합집회 개최후 투석, 화염병 투척 등 격렬시위

* 춘천 강원대생 1000여 명 교내 시위 후 횃불시위, 경찰과 투석전을 벌이다가 오후 11시 20분경 해산.

1987. 06. 13 * 부산 병영집체훈련 마치고 부산역에 도착한 수산대·산업대생들과 마중나온 학생들이 합세한 1000여 명, 역앞 8차선 도로 점거 연좌농성. 주변 1만여 시민, 박수로 환호부산대에서 집회를 마친 학생 7000여 명 중 2000여 명이 경찰 저지선 돌파로 가두진출, 사직동·고속버스터미널까지 진출.

* 대전 한남대생 1000여 명, 도서관 앞 집회 후 대치 중 동료학생의 최루탄 부상에 항의 200여 명 철야농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