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헌철폐와 독재종식을 위한 서울지역 청년학도 결의대회

서울지역 25개 대학생 2만여 명,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`서울지역대학생대표자협의회(서대협)` 주최로 `호헌철폐와 독재종식을 위한 서울지역 청년학도 결의대회`를 갖고 6·26 국민평화대행진 적극 참여 결의.

* 부산 오후 3시 전후 부산대·동아대·부산산업대 등 1500여 명 학교별로 '가톨릭센터 농성 보고대회 및 가두출정식' 개최.

* 광주 3시경 신흥택시 기사들 라이트 켠 채 경적시위, 4시경 중앙로 4거리의 택시 시위대 도청쪽으로 이동, 1만여 명 택시 뒤에 쓰인 '독재타도' 뒤따라 가며 시위. 7시경 광주상고생 200여 명 '독재타도, 최루탄 추방' 구호 외치며 시위.

* 전주 6시경 민주화실천 이틀째를 맞아 1만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 코아백화점 앞으로 운집, 8시경에 2만여 명의 시위대가 '시국토론회'를 개최. 기도회를 마친 4000여 명의 '촛불대행진' 행렬과 합세, 시위군중 4만 명으로 급증.

* 제주 제주대생 700여 명, 중앙로터리에서 가두시위 전개, 새벽 1시까지 지속.

1987. 06. 24 - 제헌의원 이상돈 씨등 전·현직 의원 71명, '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현 시국에 대한 우리의 입장'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'호헌철폐와 독재타도', '시위 적극지지' 표명.

- 대학생과 노동자 700여 명, 영등포역과 영등포 시장 부근에서 2시간여 동안 산발 시위

- 전·김 회담 개최되었으나 김영삼 민주당 총재 측에서 협상 결렬 선언. * 부산 천주교 부산교구 사제단 소속 신부 80여 명, 가톨릭센터 농성해산자 집단 구타 사건에 항의. 가톨릭센터 7층에서 항의농성 돌입. 6·18 시위 현장에서 직격탄 맞아 입원중이던 회사원 이태춘 씨 사망.

* 대구 경북대·계명대·영남대·대구대 등 4개생, 9일만에 가두시위없이 교내집회만진행.

* 광주 새벽 0시경 서현교회 앞 횃불시위 주력 500여 명과 시민들 3000여 명, 12시경 고교생 100여 명의 집단적 참여로 시위대 2만여 명으로 증가, '4·13철회만이 아닌 군사독재 타도해야 한다'는 내용으로 시민토론회 개최.

* 전주 6시경, 시민·학생 2000여 명, '민주개헌과 민주정부수립을 위한 실천대회' 개최 이후, 시위대 1만여 명으로 늘어나 새벽까지 격렬 시위.

1987. 06. 25 - 민주당 최루탄조사대책특위 소속 의원 10여명, 최루탄 제조회사인 S화학을 방문, 최루탄 제조 중지 촉구

-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국민운동본부 참여 변호인단, '6·24여야영수회담'결과에 대해 공동성명 발표

- 서울대·경기대 등 150여 명, 구로동 코카콜라 공장 앞 4차선 도로 점거, 격렬시위, 불발 최루탄 터져 7명 부상 * 부산 부산시경, 6·10대회 이후 부산시내 시위 주도 학생, 재야인사 64명 긴급 검거령

* 진주 3시경 전북도내 7개 대학 6000여 명 전북대 '민주광장'에서 '전북지역대학생협의회' 결성 이후 가두 연좌시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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